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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구미 아빠예요​

오늘은 집에 우유가 많이 남아서 처치 곤란한 상황이 온 것 같아서 밥통 요구르트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전에도 많이 만들어 먹었지만 블로그로 올리는 건 처음이네요

아주 쉽고 간단하며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요거트를 즐길 수가 있어서 자주 만들어 먹어요

아이들도 꿀이나 잼을 섞어서 먹이면 엄청 잘 먹어서 많이 만들어도 3~4일이면 다 먹어버려요

먼저 우유를 준비합니다

저는 200mL 14개 총 2.8L 준비했어요


 


우유에 빨대는 따로 떼어서 보관했어요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야외에 나갈 때 한 번씩 가지고 나갈 때 사용하면 좋아요




먼저 우유의 모서리를 펴주고 자르기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핀 모서리 양쪽 끝을 대각선으로 잘라 줍니다


양쪽을 자르는 이유는 우유가 잘 나오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자르면 한쪽으로 공기가 들어가서 따르기가 편해요




우유에다가 바이오 요구르트를 섞어 주세요


양은 우유 1L당 200mL~300mL 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확한 계량도 좋지만 요거트 만들 때는 바이오 양을 너무 적지 않게만 하면 잘 만들어져요 (너무 적으면 발효가 안되니 위에 양 정도를 지켜주세요!!)

바이오 넣은 후 잘 섞어주셔야 합니다

섞어주기가 정말 중요해요 안 섞으면 부분적으로 되거나 잘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나무 스푼이나 플라스틱 스푼으로 잘 섞어주세요



잘 섞은 요거트를 밥통에 넣고 보온으로 누른 후

1시간 후에 전원을 꺼서 9시간~14시간 정도 방치합니다


엄청 쉽죠!

방치하는 시간이 길어서 까먹을 수 있으니 알람을 맞춰두시면 잊지 않을 수 있어요




1시간 후 전원을 끄고 10시간 후 오픈!!!!


이 상태로 뚜껑 있는 용기로 옮겨 필요만큼 떠서 드셔도 되는데 저는 좀 더 되직한 느낌을 좋아해서 유청을 좀 빼도록 할게요



면포 주머니에 담아서 위에는 클립 집게로 잡아주고 볼에다가 받치면 유청이 볼에 고이게 돼요​

유청은 많이 빼면 그릭요거트가 돼요

저는 그릭은 별로라서 그릭과 요거트 사이 농도 만들 거예요​

저는 냉장고에 넣고 3시간 정도 유청을 뺐어요

3시간 후 모습

 



빼고 난 후 담을 용기를 준비해 줍니다.



농도가 제가 원하는 농도가 나와서 딱 좋았어요




저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10일 전으로 다 먹어요


빵이나 베이글에 발라드실 정도로 만들려면 유청을 8시간 정도 빼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꿀과 직접 만든 오디 잼으로 섞어줍니다
맛이 아주 좋아요
아이들은 매일 머꼬있어요
날이 더워서 그런가 밥보다 요거트를 많이 먹네요
오늘포스팅은 여기 까지입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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